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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엔에 대한 미국의 영향 : 이주 흐름 96% 감소
뉴스투데이 기자   l   등록 25-03-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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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엔 정글을 통한 불법 이주민의 수가 2025년에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파나마 이민청(SNM)에 따르면 올해 지금까지 2,637명이 다리엔을 통과했는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96%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정책의 시행으로 이 위험한 경로를 통한 이주민의 수가 줄어든 것을 반영한 것입니다.


2024년 2월 28일에는 25명의 콜롬비아 시민이 파나마에서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추방되었습니다. 이 중 일부는 행정 제재를 받았고, 나머지는 테러, 불법 총기 소지, 자금 세탁과 관련된 범죄기록으로 추방되었습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가 새로운 이민 제한은 시행하면서 북쪽으로의 이주민 흐름이 크게 감소했으며, 그 결과 남쪽으로의 이주민 흐름이 증가하였습니다. 2024년 11월에서 2025년 2월 사이에 2,877명의 이주민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파나마를 통과했습니다. 이중 대부분은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경제 위기와 폭력, 박해를 피해 도망치는 상황입니다.


파나마 정부는 불법 이주민을 위한 체계적인 절차를 설계하였으며, 이주민에게 의료, 식량,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인도적 지원과 이주민 흐름을 통제할 필요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정책을 계속 조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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