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은 “지난 화요일(12월 15일) 오전 디아블로(Diablo)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9명이 다치고, 최소 7대의 차량과 3층 주택이 소실되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 중 한 명은 화상과 골절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 소방국 유세비오 모랄레스(Eusebio Morales) 중위는 “화재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3층 주택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있었고, 사람들은 옥상에서 탈출 중이었으며, 지상의 차량들은 전부 소실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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