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은행(World Bank)이 “파나마 정부의 COVID-19 위기 대응과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3억달러의 대출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아벨 카마노(Abel Caamaño) 세계 은행 파나마 담당자는 “대출 자금이 COVID-19로 인한 파나마 사람들의 사회적, 경제적 타격을 극복하고 국가경쟁력을 회복하는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출금은 교육 확대, 일자리 창출, 여성 농민과 원주민을 위한 농업법 시행, COVID-19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파나마 정부는 올 3월과 6월에 개발 정책과 COVID-19 대응 목적으로 각 4,100만달러와 2,000만달러를 세계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바 있다.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