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12월 15일) 프란시스코 수크레(Francisco Sucre) 보건부 장관이 “COVID-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연말연시 두 차례에 걸쳐 국가적인 총 격리(total quarantine)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1차 총 격리는 12월 2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2월 28일 월요일 오전 5시까지이며,
2차 총 격리는 1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월 4일 월요일 오전 5시까지이다.
보건부는 또한 생필품 구입을 위한 슈퍼마켓 방문 시에도 미성년자 또는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 가족당 한 명만 출입이 가능하게 제한했다.
지난 화요일(12월 15일)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COVID-19로인한 사망자는 29명 더 늘어 현재까지 총 3,4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중환자실(Intensive Care Units) 입원자는 197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크레 장관은 “현재 미국, 멕시코, 베네수엘라, 쿠바 등의 국가에서 의료진을 데려와 부족한 시설에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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