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뉴스투데이 파나마
 
 
한국소식 l 파나마소식 l 글로벌소식 l 사설·칼럼 l 구인구직 l 벼룩시장 l 자유게시판 l 이민     파나마 한인업소록  
로그인 l 회원가입
 
 

홈 > 한국소식
이스라엘 작년 무기 수출 125억달러… 2년 연속 최고치 경신
우크라 전쟁에 따른 유럽 수요 증가·아랍권 고객도 늘어
에디터 기자   l   등록 23-06-15 00:04

본문

이스라엘 라파엘사가 개발한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


[라파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의 무기 수출액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유럽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2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스라엘 방산수출국(SIBAT)은 지난해 연간 무기 수출액이 125억달러(약 16조원)로 전년의 114억달러(14조5천억원)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이스라엘 무기 구매의 가장 큰 손으로 전체 수출의 30%를 차지했고, 유럽이 29%로 그 뒤를 이었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모로코 등 '아브라함 협약'을 통해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 비중은 24%, 북아메리카가 11%,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가 3%를 차지했다.

무기 종류별 수출 비중을 보면 무인기와 드론이 전체 수출량의 25%로 가장 높았고, 미사일과 로켓, 방공망이 19%였다.

그 밖에 레이더와 전자전 장비가 비중은 13%, 사이버 정보 시스템 비중이 6%였다.

이스라엘 국방 관리들은 이에 대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유럽의 전략 지정학적 변화가 이스라엘산 무기 수요를 키웠다고 분석했다.

또 2020년 '아브라함 협약'을 통해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한 아랍권 국가들의 무기 수요도 커졌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늘어난 무기 수출 지표는 이스라엘 기술력의 힘과 우수성을 입증한다"며 "창의력과 혁신을 통해 이스라엘은 적들을 능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국·파나마, 폐기물 관리에…
"회의감 커져"…전공의 파업…
파나마 운하, 수송 36척으…
차기 의협회장, '조건없는 …
대학원생들의 파나마 여행
"지구 구하는 데 2년 남았…
외국인 건보 무임승차 방지……
호주내 유학생수 70만명 넘…
스페인 "부동산 투자이민 '…
 
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노은정)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광고문의| 모바일버젼
주식회사 누에바스타 |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12 | info@nuevastar.com
사업자등록번호 : 415-87-01731 | 발행인 : 김홍석 | 편집인 : 김홍석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노은정|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은정
등록일 : 2020년 05월 8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53100| 대표전화 : 070-4786-3953 | FAX 02-6205-6016
© Copyright 2020 NEWSTODAY PANAM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