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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될 것처럼 속였다"… 통합, 위장평화쇼 맹공
김근식 "北 옳고 南 잘못, 북로남불에 이르러"
에디터 기자   l   등록 20-06-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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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배경으로 촬영된 볼턴 회고록 표지
미국 백악관을 배경으로 18일(현지시간) 촬영된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의 표지.


미래통합당은 23일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내용과 북한의 잇따른 대남 도발을 고리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맹공을 가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6.25 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 간담회에서 "볼턴이 책에서 말한 대로 북한이란 나라에 대해선 신뢰를 갖고 이야기하기 어렵다"며 "남북관계에서 대화를 주장하는 정부 역시 특정한 정치 목적에 사로잡혀 있어 구체적 사안에 대해 진척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회고록을 통해 문재인 정권이 저지른 위장평화 쇼의 진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며 "청와대와 여당은 마치 평화 시대가 도래한 양 전국에 현수막을 걸고 통일이 될 것처럼 국민을 속였다"고 질타했다.

그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회고록 왜곡을 주장한 데 대해 "작금의 한반도 상황에 비추어보면 회고록의 진실성을 의심하기 어렵다"며 "즉시 국회가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대남 확성기 방송 시설을 20여곳 설치하고 대남전단 살포를 예고한 것과 관련한 비판도 이어졌다.

김은혜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대적사업은 속도를 내는데 경찰은 군사작전 하듯 대남전단이 아닌 대북전단 저지 계획을 세운다"며 "정부가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은 북한이 아니라 국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엔이 채택한 북한 인권 결의안의 공동제안국에 한국이 불참한 것과 관련해 "결의안을 거부한 북한을 의식했나"라며 "인권침해를 인권침해라 말하지 못하는 '홍길동' 남한이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 외교안보특위 위원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대북전단 금지법을 추진하는 여권을 향해 "이제 북한이 전단 날리고 확성기를 틀어도 우리 잘못이라고 하겠다"고 몰아세웠다.

이어 "조국의 조로남불, 윤미향의 윤로남불까지 우기더니 이제는 북이 옳고 우리가 잘못이라는 북로남불까지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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