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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광산 재개, 경제 살릴 것으로 기대
3단계에 걸쳐 운영 정상화 예정
에디터 기자   l   등록 20-07-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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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회사인 퍼스트 퀀텀社(First Quantum)는 코브레 파나마(Cobre Panama) 광산의 운영을 재개할 예정으로, 8월 중순경에는 본격적인 개발 및 수출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월 3일 퍼스트 퀀텀의 자회사인 미네라 파나마社 (Minera Panama)는 3단계에 걸쳐 광산 운영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단계에서는 2천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게 되며, 2단계와 3단계에 진입하면 하청업체 등 총 5천 명이 근로를 재개하게 된다. 운영재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7월 15일, 미네라 파나마 노조의 프란시스코 디아즈(Francisco Díaz) 사무총장은 500여명의 근로자들이 광산으로 복귀해 현재 총 1,300명이 근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노소(Donoso) 광산 생산량의 60%는 중국으로 수출된다. 나머지는 스페인, 일본, 한국, 필리핀, 인도, 독일로 수출된다.


4,500명은 광산의 직접 고용된 근로자이며, 다른 2,500명은 하청업체에 근로한다.
디아즈 사무총장은 현재 코클레(Coclé)의 호텔에서 300명의 근로자들이 2주간의 예방 검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14일간, 노동자들은 하루에 8시간씩 임금을 받게 되며, 예방 검역이 끝나면 보건부(MINSA)는 그들의 광산 프로젝트 참여를 승인하게 된다.
이번 주, 보건 당국과 노동부는 보건 프로토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점검했다.


지난 6월 민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가 수립한 경제재활성화플랜의 6단계에 코브레 파나마도 포함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네라 파나마 광산이 2단계 아닌 6단계에 있는 이유는 광산 채굴장 내에서 무증상 감염자들이 증상이 발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도 설명했다.


올해 1분기 퍼스트 퀀텀이 기록한 회사 수익 4억3200만 달러 중 1억5700만 달러는 도노소 프로젝트에서 발생했다.


"재개계획의 성공적 이행 여부에 따라 8월 중순에는 완전 재개가 이루어져 수익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브레 파나마 현장에서는 2020년 4월 30일 이후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사례가 없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이 회사의 자회사는 구리 정광을 분기당 7만 5천 톤을, 연간 31톤을 생산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현재 이 회사는 이를 재평가하여 12월 31일까지 최대, 구리 정광 23만 5천톤과 금 10만 온스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노조와 미네라 파나마 노조의 합의에 따라 근로자들은 광산에서 4주간 일한 뒤 2주간 휴식시간을가지게 되었는데 휴식기간 중에는 하루 8시간씩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 기간이 지나면 근로자들은 호텔에 가서 14일간의 검역기간을 지내고 프로젝트에 들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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